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2주차 (문단 편집) ==== Fredit BRION ==== '''10위 | 1승 3패 | -4''' '''다음 주 대진: HLE - DRX''' '''잠깐의 희망을 봤으나, 그냥 한 번으로 끝났다.''' LCK 디펜딩 챔피언이자 월드 챔피언인 담원 기아를 2:0으로 박살내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지만, 그 담원에게 0:2로 박살났던 농심이 자신들을 0:2로 박살내며 고작 이틀만에 희망이 가라앉고 말았다. 그나마 라바의 폼이 눈에 띄게 올라온 것에 더해 호야 역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큰 수확이다. 비록 두 경기 동안의 모습이지만, 라인전 능력부터 후반까지 모든 면에서 완전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 주며 그래도 무기력한 꼴등은 아님을 입증해 보였다. 헤나 - 딜라이트 역시 여전히 가능성 있는 유망주로서 충분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농심을 상대로 패배하는 과정에서도 농심의 한타력에 심하게 밀리지 않고 꾸준히 주고받는 모습이 나오는 등 적어도 총체적 난국에 빠진 아프리카보단 낫다는 것이 팬들의 중론이다. 하지만 담원 전 이후 1세트만에 '''우리가 아는 '10분까지만 여포'인 엄티의 모습이 그대로 돌아왔다는 것'''이 여전히 불안요소. 시즌 초부터 걱정거리였던 엄티의 단점이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진에어 시절부터 보여줬던 엄티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경기 초반에 정글 동선에서 무리한 카정 등의 도박수를 던졌다가 실패하면 그대로 존재감이 없어지고 심지어 역캐리까지 해 버리는 엄청난 불안정성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특히 농심과의 2세트 경기는 치명적인 밴픽 미스와 엄티의 자살쇼 때문에 대체 담원이 왜 이런 팀에게 졌는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졸전이 되고 말았다. 1세트 때의 집중력이 끊어진 건지 아니면 조합상 상성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과적 뇌절이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두 번의 에이스를 유발시킨 막 던진 궁극기 활용은 라이브 채팅창을 짜게 식게 만들 정도의 본헤드 플레이였다.[* 킨드레드와 렐을 집중 마크해서 잘라내는 등 농심의 조합이 훨씬 우세하다는 것을 알고 최대한 파고들긴 했으나, 결국 시간은 농심의 편이었기에 판테온이 그래도 힘을 내 볼 수 있는 중반부 타이밍에 더욱 신중하게 플레이해야 했다. 그러나 오히려 무리하게 궁극기로 진입했다가 자기가 먼저 죽으며 아예 다른 팀원들이 뭔가 해 볼 여지를 빼앗아 버렸다.] 담원 기아 때의 두 세트는 그 동안 보여 줬던 경기 초반의 무리한 도박수 플레이가 아니었는데, 농심 때는 다시 문제의 도박수를 던졌다가 실패하면 그대로 존재감이 없어지고 역캐리로 이어지는 엄청난 불안정성이 다시 튀어나왔다. 이로 인해 브리온 입장에서는 설계자 포지션에 있는 엄티의 멘탈 문제도 재점검해야 하는 골치 아픈 숙제가 생겨나 버렸다. 덧붙여 밴픽 문제는 어째 1주차보다 2주차가 더 이상해졌다. 개막전 완패 이후로 어떻게든 최신 메타를 따라가려 노력하며 개선의 여지는 보여주고 있으나, 정작 담원을 꺾은 기세를 이어나가야 할 대 농심전 2세트에서 '''그라가스 + 킨드레드 조합을 풀어 준 치명적인 실수'''는 여전히 메타 분석과 주류 챔피언에 대한 정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은 아닌가 추측된다. 수장인 최우범 감독이 관리형 감독에 가까운 성향이라 전술전략 수립은 자연히 코치진의 역할이 되겠는데, 그런 점에서 권지민 코치와 이승후 코치가 보여 준 그 실수는 매우 뼈아프다. 다음 주에는 중위권 도약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팀들인 한화생명과 DRX를 만나게 된다. 이후로도 쭉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다가 막판에 리브 샌드박스와 만나며 1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되는데, 담원만 반짝 때려잡고 쭉 연패를 찍다가 리브와 멸망전을 벌이는 시나리오를 쓰지 않으려면[* 브리온은 이미 3년 전 이맘때 콩두 몬스터의 이름으로 당시의 월드 챔피언 KSV(현 Gen.G)를 2:0으로 때려잡았지만, '''그게 LCK에서의 마지막 승리가 되면서 강등당한 적이 있다'''.] 이번 주에 드러난 약점들을 피드백하고 반드시 저력을 보여줘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